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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남부선 부전~일광 12월 30일 개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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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17/01/02/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632 |
동해남부선 부전~일광 12월 30일 개통 복선전철 1단계 첫 운행…사실상 부산도시철도 5호선 격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1단계 부전∼일광 구간이 12월 30일 개통됐다. 동해남부선 전철은 2016년 부전-일광 구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일광-태화강 구간, 2020년에는 부전-마산까지 연결되어 서울의 경의중앙선처럼 동남권을 동서로 쭉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. 이번 개통한 부전~일광 구간은 동해남부선 부전~울산 전체 22개 역 가운데 부산 구간 14개 역을 포함한다. 개통 노선은 부전-거제해맞이-거제-교대-동래-안락-재송-센텀-벡스코-신해운대-송정-오시리아-기장-일광 이다. 특히 부산도시철도 ▷1호선 교대역 ▷2호선 벡스코역 ▷3호선 거제역에서 환승할 수 있 어 ‘도시철도 5호선’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톡톡히 모으고 있다. 열차 운행 시간표는 기본적으로 출근시간(오전 7~9시)과 퇴근시간(오후 6~8시)은 15분 간격으로 다니고 나머지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부전~일광간(28.1km)은 14개 정거장을 거쳐 37분정도 소요된다. 요금은 도시철도와 마찬가지로 1구간(10㎞ 이하) 1200원과 2구간(10㎞ 이상)은 1400원이다. 또한 동해남부선은 도시철도 및 시내·마을버스와 환승할 수 있다. 환승 비용은 코레일과 시가 절반씩 부담한다. 시 광역철도팀장은 “동해남부선 구간과 겹치는 일부 시내·마을버스 노선도 조정하고 있다. 부전~일광 구간 개통으로 부산진·연제·동래구 주민이 해운대와 기장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|
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
전화번호051-709-4071
최종수정일2023-09-14